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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부스 들이받은 경쟁사 전기차, 5명 병원 실려가
  • BYD 부스 들이받은 경쟁사 전기차, 5명 병원 실려가[중국나라]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의 쇼핑몰을 가보면 크기와 관계없이 여러 브랜드의 전기차들이 전시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전기차를 통한 산업 혁신에 나선 중국은 수많은 업체들이 관련 산업에 뛰어들어 전시장은 물론 길거리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전시회에서 안전 사고가 일어나 화제가 됐다.지난 24일 중국 난징 행사장에서 지커 브랜드의 전시차량의 급출발 사고로 부상을 입은 사람이 쓰러져 있다. (사진=바이두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25일 중국 현지 매체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지난 24일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신에너지(전기차) 전시회에서 지커(ZEEKR) 브랜드의 전시차가 예상치 못한 출발로 5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이곳에 전시돼 있던 지커 자동차는 갑자기 출발해 모여있던 관람객들이 부딪혔으며 인접한 비야디(BYD) 전시장으로 돌진했다. 이번 사고로 5명의 관람객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차량 옆에는 작업복을 사람들과 땅에 쓰러진 아이가 있었다. 아이의 가족으로 보이는 한 남자는 사고를 일으킨 차의 창문을 두드리며 차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에게 이유를 묻고 있었다.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경상자 두명만 병원에 남아 추가 검사를 받았다. BYD 전시장에 있던 차량 3대도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지커측은 전시차량은 모두 전원이 꺼진 상태여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태였고 자세한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지에서 사고 원인을 자체 검사한 결과 전시차는 관리 실수로 규정에 따라 전시 모드를 활성화하지 않았으며 시동을 걸 수 있는 자동차 키가 유효 사용 범위 내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이에 직접 키를 꽂아 차를 출발한 것이 아니라 차량이 차 키를 인식한 상태에서 시동이 걸리면서 사고가 난 게 아니냐는 추측이다.지커는 비슷한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전시 차량에 대한 긴급 자체 검사를 시작했다. 또 주최측은 사고 당사자들과 협의해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지커 브랜드 자동차가 전시돼있다. (사진=AFP)중국 지역 한 행사장에서 열린 작은 소동일 수 있지만 예기치 않은 전기차의 급출발은 우려를 사고 있다. 지커는 비야디, 리오토(Li AUTO) 등과 함께 중국에서 대형 전기차 업체로 성장한 지리(Geely)의 자동차 브랜드다. 대기업 전기차 또한 안전사고에서 안심할 수 없다는 경각심을 준 것이다.지커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를 통해 교훈을 얻어 경고로 삼고 내부 운영 관리와 직원 보안 의식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땅도 넓고 사람도 많은 중국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국나라(중국나라)’는 온라인 밈으로도 활용되는 ‘오늘도 평화로운 ○○나라’를 차용한 시리즈입니다. 황당하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뿐 아니라 감동과 의미도 줄 수 있는 중국의 다양한 이슈들을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2024.03.25 I 이명철 기자
'고딩엄빠4' 고현정 "전 남편이 데리고 간 두 딸, 4년 동안 못 만나" 눈물
  • '고딩엄빠4' 고현정 "전 남편이 데리고 간 두 딸, 4년 동안 못 만나" 눈물
  • ‘고딩엄빠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고딩엄빠4’에 출연한 고딩엄마 고현정이 “전 남편이 두 딸을 데리고 가, 4년간 딸들을 못 봤다”며 오열해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든 가운데 아들을 위해 변화를 다짐했다.20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4회에서는 18세에 엄마가 된 후 세 아이를 낳은 고딩엄마 고현정이 친정아버지와 동반 출연해 술에 의존하게 된 남모를 아픔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딸과 생이별을 하게 된 고현정의 사연에 이인철 변호사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오면 (법적)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먼저 고현정이 ‘고딩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공개됐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동갑내기 남친과 사귀다 임신하게 된 고현정은 임신 6개월 차가 되어서야 부모에게 이를 알렸다. 고현정의 부모는 화가 났지만, 남자친구를 집에 들여서 가정을 꾸리도록 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혼인신고를 미루며 ‘무직’에 게임중독 생활을 이어갔고, 결국 갈등이 커져 헤어졌다. 미혼모가 된 지 1년이 지났을 무렵, 고현정은 중학교 후배와 우연이 연락이 닿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이후 두 사람은 결혼해 둘째, 셋째까지 낳았지만 고현정은 “남편이 잦은 음주 사고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폭력적으로 돌변해 결국 이혼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남편은 3개월 뒤 아이들을 위해 재결합을 하자고 연락해 왔으며, 다시 합친 뒤에도 외도를 해 고현정을 충격에 빠뜨렸다. 고현정은 “전 남편이 이혼 후 혼인신고를 다시 하지 않았으니 바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며, 그러다 아예 집을 나가서 완전히 관계가 끝났다”고 말했다.재연드라마 후 고현정과 친정아버지가 나란히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했다. 직후, 3대가 함께 사는 일상이 카메라로 공개했다. 고현정의 친정아버지는 전날 과음한 딸을 위해 아침부터 해장국을 끓였다. 반면 고현정은 자기 방에 누워 일어날 줄 몰랐으며 큰아들 민준(11세)이가 깨우러 오자 겨우 일어나 식탁에 앉았다. 그러다 아버지가 만든 동태탕을 한 숟가락 뜬 고현정은 “이거 술안주인데?”라며 소주병을 땄다. 또한 고현정은 술기운에 아버지한테 신세 한탄을 했으며 이를 보다 못한 민준이가 소주병을 개수대에 버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고현정의 친정 부모는 “딸이 간 수치 급상승으로 병원에 20일 입원한 적도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으며, “전 남편과 헤어진 후 술에 의존하는 생활이 계속됐다”며 시커멓게 탄 속내를 드러냈다.친정 부모 앞에서 ‘모닝 해장술’을 한 고현정은 이후 방으로 다시 들어갔다. 친정어머니는 그런 딸에게 “밖에 나가라”면서 속상해했다. 얼마 후, 고현정은 자신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다 사무실을 찾아온 친구와 대화를 나눴는데, 고현정은 전 남편과의 이혼에 대해 “반복되는 폭행으로 첫 이혼을 했고 재결합 후엔 남편이 외도를 했다. 그런데 나한테 발각되니까 아예 대놓고 연애를 해서 완전히 이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고현정은 세 자녀 중 아들 민준이만 함께 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전 남편이 두 딸을 모두 데려가 4년간 딸들을 못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휴대폰 사진첩에 있는 두 딸의 4년 전 사진을 들여다 보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협의 이혼 당시 두 딸의 친권을 전 남편이 가져간 것에 대해 고현정은 “당시 친권의 무게에 대해 잘 몰랐다.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아서 너 무 후회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이혼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고 헤어진 상황이 아니었다”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면접교섭권을 강하게 요청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결국 그날 밤에도 고현정은 딸들을 향한 그리움을 잊기 위해 술을 마셨고, 이를 지켜보 던 친정아버지는 “네가 자식을 생각하는 만큼, 아빠한테도 네가 내 자식”이라며 “큰아들 민준이를 생각해서라도 정신을 차려라”고 말했다. 늘 어른스럽던 민준이는 엄마의 고통을 곁에서 지켜봐서인지, ‘아빠’ 이야기만 나오면 강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심리 상담을 진행했고, 민준이는 “헤어질 당시, 아빠와 동생들이 잠깐 마트에 간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후, 동생들을 영영 만나지 못했다. 이후, (가족들에게) 동생들을 보고 싶다는 말도 못 했다”고 가슴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속상함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민준이 입장에서 불안감과 혼란이 심했을 것”이라며 “아이에게 가족 모두가 같이 살 수 없게 된 상황을 잘 설명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뒤늦게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고현정은 “이제라도 내가 바로 서야 민준이의 분노가 가라앉을 것 같다. 민준이에게 올바른 엄마가 되기 위해 수면 패턴을 바로 세우고, 술도 끊겠다”라고 약속했다. 직후 고현정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금주 20일 차”라고 밝혀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칭찬을 받았으며, MC 박미선은 “제작진이 전 남편과 ‘면접교섭권’에 대해 논의한 결과, 법적 요청이 오면 응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알려줬다. 마지막으로 이인철 변호사는 “앞으로 건강한 모습을 유지한다는 약속을 지킨다면 두 딸을 보는 절차를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런 뒤,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고현정에게 ‘금주 각서’ 사인을 받아 희망을 기대케 했다.MBN ‘고딩엄빠4’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4.03.21 I 김가영 기자
모던 워크웨어 STCO, 24년 봄 화보 선보여
  • 모던 워크웨어 STCO, 24년 봄 화보 선보여
  • (사진=STCO)[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던 워크에어 브랜드 STCO(에스티코)가 최현욱과 함께한 2024년 봄 화보를 공개했다.올해 봄 남성복 트렌드 중 하나는 오버사이즈로, 남자들의 핏과 실루엣이 더 크고 대담해질 것으로 보인다. 넓은 어깨핏의 재킷과 통이 넓은 팬츠, 팬츠 안에 넣지 않고 빼서 입은 오버사이즈 셔츠 등 몸에 딱 맞는 수트 대신 자유롭게 연출 가능한 개성 있는 셋업 스타일의 요소가 24SS 남성복 트렌드로 사랑받고 있다. ‘오피스 코어’를 선도하는 STCO는 일과 여가의 경계를 허물고,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화보 속 소년의 매력부터 젠틀한 남성의 매력까지 양면적인 매력을 모두 갖고 있는 최현욱과 함께 3가지 컬러의 오버핏 셋업을 선보였다.최현욱이 입은 블레이저 3종은 수트보다 편한 착용감과 여유로운 실루엣을 자랑하며, 24SS 시즌에는 ‘최현욱 에센셜 블레이저 셋업 시리즈’로 선보인다. 회색 도시를 배경으로 한 화보 속 차가운 도시 남자를 온몸으로 연기한 최현욱이 입은 아이템은 ‘4WAY 스트레치 에센셜 셋업’이다. 블랙, 차콜, 베이지 컬러 셋업을 각각 다른 아이템과 코디하여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최현욱을 볼 수 있다.STCO의 ‘4WAY 스트레치 에센셜 셋업’은 신축성이 좋은 이중직 사방스판 소재를 사용했으며, 어깨와 품이 비교적 여유롭고 기장감이 길어 오버사이즈 핏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테이퍼드핏 팬츠, 와이드핏 팬츠로 교차 착용이 가능하여 STCO의 제품을 소장하고 있다면 믹스앤매치를 통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클래식 스타일, 셋업 패션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STCO는 변화하는 시대적 코드를 반영하면서도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는 베이직 스타일을 지향한다”며 “착용감도 편하고, 개성에 녹여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좋은 오버핏 셋업으로 24년 봄 오피스룩을 준비해 보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TCO 모델로 활동 중인 최현욱은 도심 속 일상과 여유로운 주말을 향유하는 남성들의 ‘모던 워크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 종영한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이후, 지난 1월 공개된 가수 이하이의 디지털 싱글 ‘그대가 해준 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STCO 24SS 화보 속 최현욱이 입은 제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에스티코 홍대입구역 매장 및 전국 매장,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3.04 I 이윤정 기자
16살 학생과 사랑에 빠진 여교사, 발칵 뒤집힌 中사회
  • 16살 학생과 사랑에 빠진 여교사, 발칵 뒤집힌 中사회[중국나라]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국토 면적이 넓고 인구수도 많은 중국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국나라(중국나라)’를 통해 중국에서 일어나는 이슈들을 전달합니다. [편집자주]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온라인에 사진이 유포된 중국의 한 교사. 온라인에는 모자이크 없이 실제 얼굴 사진이 퍼지고 있다. (사진=바이두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중국 고등학교 남학생과 여자 교사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소식에 현지 여론이 들끓었다. 이미 결혼을 한 여자 교사가 미성년자인 남학생과 연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일으켰고 교사 윤리와 도덕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됐다.20일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상하이의 한 여교사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소식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현지 게시물들을 보면 한 남성이 고등학교 교사인 아내가 학생과 나눈 부적절한 메시지를 캡처한 여러 장의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유포했다. 부적절한 관계의 당사자는 장씨성을 가진 상하이 쉬구이구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와 한 남학생이다. 유포된 대화 내용을 보면 장씨와 남학생은 마치 사랑하는 연인인 듯 애정을 속삭인 것으로 알려졌다.메신저 대화 뿐만 아니라 개인 공간이나 버려진 쇼핑몰, 과수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적인 만남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남학생은 장씨가 이미 결혼을 한 상태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장씨 또한 남학생이 어린 미성년자임을 인식했다. 25세인 장씨는 16세인 학생과 대화에서 조금이라도 어려 보이는 셀카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중국 온라인상에서 유출된 여자 교사(대화창 중 오른쪽)와 남자 학생간 메신저 대화. (사진=바이두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번역본)이미 온라인에는 장씨의 사진이 모자이크 없이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다.장씨의 남편은 소셜미디어에서 “학교 교사이자 1~2학년 담임을 맡기도 했던 장씨(아내)는 학생을 속이고 미성년자와 관계를 맺었다”며 “이렇게 타락한 도덕 윤리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학교 측은 장씨를 정직 처분하고 수사 결과와 법령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사 윤리와 스타일의 엄중성을 단호히 견지하고 직업 윤리 위반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전했다.온라인에서는 미성년자와 만난 교사를 비판하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교사와 학생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가 있을 경우 교육의 공정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인격 발달에도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국내에서도 어린 학생들을 꾀어 부적절한 관계를 맺거나 성폭행을 하는 인면수심의 교사들의 범죄 사실이 종종 알려져 사회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중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처벌 수위는 일부 높은 경향도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한 현지 매체는 아동 성폭행, 성추행, 강제추행 혐의를 받은 60대 남성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고 같은 날 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우리나라에서 인기 그룹으로 활동하다가 조국인 중국으로 돌아간 엑소 출신의 크리스 우(활동명 크리스)는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3년과 추방을 선고 받기도 했다.한 중국 네티즌은 “물질주의가 만연하고 탈선이 도처에 널렸고 법을 어기는 대가는 너무 낮다”며 “위법과 범죄에 대한 고압적인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법과 도덕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0 I 이명철 기자
“캐리어 없어도 1년치 충분하네”…달라진 올영어워즈
  • “캐리어 없어도 1년치 충분하네”…달라진 올영어워즈[르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아…아깝다. 조금만 더 빨리 칠걸.”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찾은 30대 여성 임모 씨가 아이소이(ISOI) 부스의 이벤트에 참여한 뒤 탄식을 터뜨렸다. 제한시간 동안 두 주먹을 많이 두드린 횟수만큼 경품을 주는 이벤트에서 ‘1등 세럼’을 놓치고 샘플 선물을 받아서다. 임씨는 “에스트라 부스에서 1등해 본품을 받았는데 그때 오늘 운을 다 써버린 것 같다”면서 “모든 부스를 돌면서 ‘득템’하는 게 오늘 목표”라고 웃었다.코덕(코스메틱 덕후)들이 1년을 기다려온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이날 개막했다. 햇수로는 다섯번째다. 올 한해 동안 올리브영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79개 브랜드가 참여해 오는 17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올해 티켓 1만5000장은 판매를 시작한 지 30초 만에 완판됐다.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한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부스들 모습(사진=김미영 기자)올해 올영 페스타는 예년과는 조금 다른 풍경이었다. 판매 시작 후 30초만에 티켓이 완판되는 등 경쟁은 치열했지만, 캐리어를 든 ‘열혈 관람객’은 사라졌다. 행사에서 워낙 많은 샘플 등을 제공하는 까닭에 ‘1년치 화장품 쓸어오자’는 식으로 일부 고객이 캐리어를 가져오자 CJ올리브영은 안전을 이유로 올해부터 캐리어 반입을 금지했다. 대신 CJ올리브영은 작년 타포린백에 이어 올해는 대형 더플백을 제공했다.관람객은 하루 3000여명, 행사기간 총 1만5000여명으로 제한했다. 이들은 79개 브랜드 단독 부스와 4개 연합관, 스킨케어존, 메이크업존, 헬스케어존, 퍼스널케어존, 럭스에디트존 등을 돌면서 브랜드와 제품 설명을 듣고 이벤트에 참여했다. 영화관, 연구실 등 독특한 콘셉트로 준비한 브랜드 부스들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엔 예전에 ‘올영 페스타’를 경험해본 뒤 다시 찾았다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인천에 거주하는 20대 직장인 윤다빈 씨는 “작년에 화장품을 쏠쏠하게 챙겨서 올해는 친구랑 휴가를 맞춰서 같이 왔다”고 했다. 여성 관람객이 압도적인 가운데 ‘남자끼리’ 행사장을 찾은 모습도 눈에 띄었다. 대학생 백 모씨는 “예전 후기를 읽어보고 재밌겠다는 기대가 들었다”며 “화장품 뿐 아니라 구강케어 부스도 있고 구성이 다양해서 좋다”고 말했다.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모습(사진=CJ올리브영)VIP 서비스 강화, 해외 뷰티 관계자들의 참여도 올해 달라진 대목이다. 올리브영은 일반티켓을 3만원에, VIP티켓을 5만원에 판매했다. VIP 티켓 소지자는 일반 관람객보다 1시간 30분 빠른 오전 9시부터 따로 입장해 부스마다 긴 줄을 서지 않고도 맞춤형 화장품 추천 등을 즐겼다. 사진가 하시시박,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등이 진행하는 라운지 프로그램에도 VIP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충성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다.올해는 특별히 해외 유수 플랫폼 기업과 글로벌 브랜드 60개사의 관계자 200명 이상이 초청됐다. 미국 아마존, 동남아 대표 온라인 유통채널인 큐텐,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라쿠텐 등 온라인 플랫폼과 일본 로프트·프라자 등 오프라인 채널 업체, B2B 유통업체 관계자들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브랜드와 소비자 간 접점 마련에 그치지 않고 유망 브랜드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돕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CJ올리브영은 ‘올영페스타’를 ‘글로벌 K뷰티 컨벤션’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 측은 “뷰티업계의 한 해를 결산한다는 의미를 담아 시작했던 행사가 이제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 창업 희망자, 해외 바이어 등 산업 전반의 참여자들이 모여 트렌드를 공유하는 컨벤션으로 거듭나는 중”이라며 “국내 중기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확산을 지원하고 건강한 뷰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3 I 김미영 기자
“미모의 아내, 출산 후 돌변…쇼핑몰 연다더니 이혼하잡니다”
  • “미모의 아내, 출산 후 돌변…쇼핑몰 연다더니 이혼하잡니다”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의 아내의 출산 후 달라진 태도에 대해 남편이 고민을 나타냈다. 몸매와 외모에 집착하던 아내는 쇼핑몰을 연다더니 이혼을 요구했다고.남편 A씨는 1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를 통해 이같은 사연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A씨에 따르면 A씨는 아내의 외모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를 했고 나중에는 시원하고 똑 부러진 성격에 더 반했다.결혼한 지 1년쯤 됐을 무렵, 아내와 닮은 딸이 태어났고 A씨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됐다그런데 A씨의 아내는 출산 후 유독 외모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180도 다른 모습으로 돌변했다.A씨는 “내가 보기에는 아이를 낳기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는데 아내는 ‘망했다’고 하더라”며 “쇼핑몰 사업을 준비하며 아내는 더욱 다른 사람이 됐다”고 전했다.특히 A씨의 아내는 사업을 핑계로 술자리가 잦아졌고 그 자리에는 매번 이성들이 함께였다고. A씨의 아내가 바빠질수록 딸은 A씨와 A씨의 어머니가 주로 양육했다.아내는 급기야 이혼 얘기를 꺼냈고 A씨가 이를 거부하자 아내는 집을 나간 후 한 달에 한 번씩 밤늦게 술 취한 모습으로 딸을 만나러 왔다. 1년 가량 별거가 이어지자 A씨의 아내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A씨는 “곧 쇼핑몰을 연다고 들었는데 양육비를 적게 주려고 이혼을 서두르는 것 같다”며 “지금 판결받으면 아내는 소득이 없어 양육비가 적게 나올 것 같다. 아내가 쇼핑몰로 돈을 많이 벌면 양육비를 증액할 수 있느냐”고 조언을 구했다.A씨의 사연에 김소연 변호사는 “이혼 시 책정된 양육비가 있더라도 이혼 시와 다른 사정이 있다면 양육비 증액 청구가 가능하다”며 “이혼 시에는 거의 무직이나 다름없었던 전 배우자가 이혼 후 소득과 재산 상황이 크게 좋아진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김 변호사는 “소송 전 과거의 양육비도 받을 수 있지만 법원은 과거 양육비의 경우 그 전액을 일시 지급하도록 명하면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사연자의 아내는 수입이 없어도 최소한의 양육비는 주게 돼 있지만, 본인이 당장 큰돈을 일시 지급하기는 힘들다는 점을 강조해 양육비 감액을 호소할 것”이라며 “판례의 취지대로 대개는 약간은 (양육비가) 깎여 나오게 된다”고 덧붙였다.
2023.12.11 I 강소영 기자
'나솔사계' 12기 영식, 제일 먼저 모솔 탈출하나…인기남 등극
  • '나솔사계' 12기 영식, 제일 먼저 모솔 탈출하나…인기남 등극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에서 ‘모태솔로 3인방’이 참전한 ‘꽃들의 전쟁’이 시작됐다.‘나솔사계’7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장미 백합 국화와 본격 로맨스를 시작한 12기 영수 영식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장미, 백합, 국화는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을 벗 었다. 여성 의류 쇼핑몰 MD인 34세의 장미는 “워터파크, 수영장, 찜질방 등 물을 좋아한다”며 “이상형은 짙은 눈썹에 가로로 긴 눈, 인상 좋고 매너 있으신 분”이라고 몽타주를 그리듯 영식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백합은 35세의 폴댄스 학원 원장으로, 아시아폴챔피언컵 5위, 대한 폴댄스경기연맹 이사 등 놀라운 이력을 자랑했다. ‘응답하라 1988’ 속 ‘정봉이(안재홍)’가 이상형이라는 백합은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 사람을 선호한다”라고 확고한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국화는 33세로, 부동산을 운영하다 코로나19로 현재는 비서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키 크고 어깨 넓은 남성적인 외모를 선호한다는 국화는 “남자친구와 1박 2일 여행, 번지점프를 하고 싶다”며 웃었다.‘자기소개 타임’을 마치고 국화, 장미는 “왜 모태솔로지?”, “눈이 높으신 것 아니냐”며 영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반면 영식은 지난 봄과 여름 각각 마지막 연애를 마쳤다는 백합과 장미, 국화의 과거 연애사를 듣고 “제 기준은 진짜 얼마 안 된 건데”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영철은 “일반 사람들은 다 그렇게 살아, 우리가 기준이 되면 안돼”라고 ‘팩폭’을 날렸다.뒤이어 ‘모태솔로 3인방’은 공용 거실 바닥 청소를 핑계로 여성들과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여성들은 대화에 푹 빠져 남자들이 온 사실을 알지 못했고, ‘모태솔로 3인방은’ 여성들 없이 오로지 청소만 했다. 잠시 후, 세 여성도 합류해 대청소를 했는데, 여성들이 주방에서 설거지에 집중하는 사이, 3인방은 거실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멀뚱히 서 있었다. 청소를 마치고 영수가 인터뷰를 하러 나가자, 거실엔 적막이 가득했다. 이때 제작진은 ‘데이트 장소를 물색하라’는 미션을 여성들에게 전달했고 여성들은 식당에 전화를 걸어 예약은 물론, 촬영 허가까지 받아냈다. 영수는 장미, 백합을 두고 고민하다 “백합님을 맞춰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며 장미를 선택했다. 영식, 영철은 국화를 선택해 ‘2:1 데이트’를 하게 됐다. 반면 백합은 홀로 ‘0표’가 됐고, 자신이 예약한 식당에서 칼국수로 ‘고독정식’을 먹었다.국화와 영식, 영철은 강화도 조개찜으로 ‘2:1 데이트’에 돌입했다. 국화는 연애 상대에게 바라는 것을 물었고, 영식은 “맞다, 아니다를 확실히 표현하는 것”이라고, 영철은 “항상 귀여웠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영식은 국화와 “새 삶을 얻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좋아한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영철은 “그게 바로 나!”라며 대화에 끼어든 뒤, 경기 도중 킥으로 안면강타를 당해 10시간 동안 수술받은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영식을 견제했다. 심지어 영철은 “짝사랑한 친구를 1년 정도 좋아하고, 오래 못 봤는데도 4년을 좋아했다”고 지고지순한 면모를 어필했다.‘2:1 데이트’ 후 국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진지병이 있는데 (영철님이) 과하지 않은가 싶다. 웃을 수 있는 연애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식님을 한 번 더 보는 게”라고 영식과의 추가 데이트를 원했다. 반면 영식은 “영철님과 더 티키타카가 되는 느낌이라 기회가 주어진다면 백합님과 진중한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장미, 영수는 조개찜에 인삼 막걸리로 분위기 좋은 데이트를 시작했다. 영는 실수로 막걸리를 쏟은 장미를 안심시키며 함께 테이블을 치우는가 하면, 조갯살을 발라서 장미에게 주며 한층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영수는 ‘솔로민박’ 입성 첫날 장미가 덮었던 겉옷에 대해 “제가 한 게 아니라 영식이가 먼저 얘기했다”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데이트 후 영수는 제작진에게 “나쁘지 않게 마무리 되는 건가”라며 안도감을 드러냈으나, 장미는 “아는 오빠로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이성적 호감은 없음을 알렸다.모든 데이트를 마치고 ‘솔로민박’에 다시 모인 6인은 ‘연애론’에 대해 깊은 얘기를 나눴다. 국화는 “긴가민가하면 그냥 만난다. 만나보고 헤어지면 되지”라고 ‘쿨’한 연애관을 공개한 반면, 영식은 “전 어릴 때 긴가민가하면 안 만났다”고 밝혀 ‘웃픔’을 안겼다. 또한 “사귀자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냐”고 수줍게 물어 여성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잠시 후, 국화는 호감이 있는 영식에게 “대화 한번 해보시겠냐”고 ‘선대화’를 요청했고, 이를 본 영철은 씁쓸해했다. 국화는 “영식님이 재밌고 귀여우신 것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고, 영식은 “아까 긴가민가 했을 때 사귄다고 했는데 신선했다. 10대 때 할 만한 것들을 전 지금 하니까 아쉽기도 하고”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국화는 산책까지 제안해, 두 사람은 달빛 아래 로맨틱 무드를 즐겼다. 마찬가지로 영식에게 호감이 있는 장미는 계속 두 사람을 예의주시하다가 결국 잠자리에 들었다.다음날, 영철은 “닭 모이를 주고 싶다”는 국화에게 “닭장에 가자”고 수줍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영식은 세 여성에게 “커피를 내려드릴까요?”라고 스윗하게 다가갔다.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3.12.08 I 김가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중견기업까지 SOS 치는데…문닫힌 ‘워크아웃’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견기업까지 SOS 치는데…문닫힌 ‘워크아웃’-16년 일해도…만년 사원 김여성-삼성·현대차·SK 등 20곳 결집…CF연합 출범-與 보선 참패에 김행 결국 사퇴-자원개발 역주행…경쟁국 뛸 때 우리는 26개 사업 손절-13개월 만의 수출 청신호, 무역수지 흑자로 이어져야△종합-입행 같아도 승진은 남자만…‘본점·기업여신’도 2배 더 많아-‘상가·오피스텔에도 교실을’ 인구감소·과밀 해법 찾는다△문닫힌 ‘워크아웃’-워크아웃 대상 3년 새 46% 급증…벼랑끝 中企 구명줄마저 끊긴다-자영업자 코로나 재난지원금 부정수급 아니면 미환수 검토△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전기·물자·의약품 끊긴 가자지구…230만 민간인 생존 위기-중동 주둔 미군 피격 가능성에 바이든 “이란, 조심하라” 경고-사우디·이란, 국교정상화 후 첫 통화…“확전 방지 노력”△보궐선거 후폭풍-“혁신위 구성에 지도부 사퇴까지”…‘역대급 참패’ 與, 쇄신 요구 쏟아져-‘정국 주도권’ 고삐잡은 민주당 이재명 체제 굳히기 속도 낸다△종합-EV 3·4·5로 라인업 확대…가격 선택 폭 넓혀 전기차 대중화 이끈다-“가계부채 비율 100% 아래로 천천히 낮출 것”-한수원, 루마니아 1조원 규모 원전 설비 개선사업 수주 눈앞-한국 AI산업 경쟁력 62개국 중 6위…“인재 부족·민간투자 부진은 개선해야”△정치-안팎으로 악재 쌓이는 尹대통령…민생행보로 국면전환 시도-합참 의장 “9·19 군사합의로 대북감시 범위 제약”-이별이나 동행이냐 보좌진들 싱숭생숭-“차라리 현역 입대 하겠다”…승선예비역 포기자 5년간 6배 급증-대통령실 “UAE 300억달러 투자 차질없이 진행”△경제-“CFE 활용, 산업계 탄소중립 새역사 쓸 것”-이정식 “중대재해법 확대적용 신중히 고민”-나라살림 적자 66조…올해 연간전망치 이미 초과-日보도에 놀라 韓인터뷰 노쇼…황당한 WB△금융-금융권 세대교체 바람…박종복 행장은 4연임 유력-대구銀, 고객 몰래 계좌 1662건 개설-‘과열’ 간병보험, 한도 줄이고 중복가입 막는다-물가·금리·환율 ‘3고’ 완화…내년 성장률 2.1%로 개선될 것△Global-美 3위 셰일업체 품는 ‘석유공룡’…고유가에 화석연료 ‘베팅’-日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할 것”-IMF “美·中, 부채·재정적자 해결하라”-중동發 쇼크까지…추가 금리인상 신중해진 연준△산업-HD현대, 잘 키운 ‘비상장사 삼형제’ 덕 보나-“야자수 열매서 차세대 에너지 캔다” 포스코인터·GS칼텍스 ‘팜유’ 동맹-원룟값 엎친데 노조 파업 덮쳐…울고싶은 철강업계-항공물류까지 넘본다…현대글로비스,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 첫 삽-SKC, 폴리우레탄 사업 매각-육아 부담 ‘제로’…대한항공 가족친화 경영 앞장△산업-삼바, 빅파마 러브콜에 ‘분기매출 1조’ 눈앞-아미코젠 배지 품질 굿…글로벌 진출 탄력-게임, 두뇌 움직이게 하는 도구…순기능 많아-KT “내년 무선 양자암호통신 거리 10㎞ 도전”△소비자생활-‘가루쌀 제품’ 어디서 구하나요? -중남미 공략나선 BBQ 코스타리카 매장 오픈-‘팔색조 매력’ 이효리 파워 실감 입소문으로 프리미엄 쇼핑몰 굳혀-맥주 밀어낸 위스키…편의점 ‘주류’로 자리매김△증권-“국가대표 배당주 될 것” 서울보증 3조 몸값 도전-가치주냐 성장주냐…공포에 갈피 못잡는 증시-“택스+테크…내년 부동산 절세 슈퍼앱 선보일 것”△증권-메모리 미래 먹거리 ‘HBM’ 고성장에 주목…첫 ETF 출격한다△부동산-“옆단지에 밀리면 끝”…노원 재건축 40여곳 속도전-온수역 옆 럭비구장 부지 최고 40층 복합단지 탈바꿈-분양가 뛰고 당첨 바늘구멍…‘몸테크’족 늘었다-전세금 떼먹은 집주인 신상, 연내 공개한다△MICE-킨텍스, 희망의 땅 인도에서 ‘K마이스 드림’ 싹틔운다-K콘텐츠, AI 날개 달자…72시간 논스톱 브레인스토밍-“유엔 지속가능 목표 달성, 협회가 회원기업에 나침반 역할 해야”-인도 최대 금융사 HDFC은행 역대 최대 포상관광 3257명 방한-글로벌 마이스 지속가능평가 고양시, 아·태지역 2년 연속 1위-온오프믹스·엑스엘에이트 협력 생성형AI 접목 통역솔루션 내놔△여행-볼거리·놀거리·먹거리…방콕 거리 가득-눈앞서 펼쳐지는 태국 무예의 진수△스포츠-금빛 지원사격…클린스만호, 튀니지 잡고 ‘안방 첫승’ 사냥-나이는 잊어라…쉰 형님들, PGA 챔피언스투어 도전장-미셸 위 “여자 골프 더 발전하려면 TV 중계 늘리고 기록 세분화해야”-‘아시안게임 금메달’ 조우영 “1년 내 美 진출”△오피니언-난장판 청문회의 국민 모독-최저임금 뛰면 정규직이 웃는다-인사실패 책임진다던 ‘당당한 한동훈’ 어디로△피플-美·EU 쫓던 시대 지나…한국식 AI 규범체계 만들어야-메타·서울대, 아태지역 확장현실 연구 네트워크 출범-“한미동맹 강화는 6·25 전사자 희생에 보답하는 길”-현대건설, 건설사 첫 ‘기술 엑스포’ 개최-SKT·은행연합회, 금융사기 예방·근절 협력△사회-검찰 “이재명 배임 직접증거 충분”…‘백현동 의혹’ 먼저 재판 넘겨-CCTV가 인파 밀집 감지…‘제2 이태원 참사’ 막는다-‘50억 클럽’ 박영수 “금품 수수 없었다”…첫 재판서 혐의 부인-‘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무기징역 확정-‘환불 대란’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 징역 4·8년 확정-행안부 “정율성로 이름 바꿔라”
2023.10.12 I 김진수 기자
'나솔' 16기 영숙, 명품 짝퉁 착용·도용 논란…결국 SNS 비공개
  • '나솔' 16기 영숙, 명품 짝퉁 착용·도용 논란…결국 SNS 비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방송 이후 연일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특히 영숙은 최근 명품 가품(짝퉁)을 착용하고 자신의 쇼핑몰에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품들을 다수 판매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16기 영숙의 명품 가품 착용 및 쇼핑몰 상품 명품 디자인 도용 논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불거졌다. 먼저 영숙이 착용한 옷, 가방 등 제품들이 가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이 영숙의 개인 SNS에 댓글로 “피드에 올린 가방 대놓고 짝퉁 티나요. 가장자리 엠보싱 컷팅 모양이 정품과 완전 달라요”라고 지적했고, 영숙은 “맞다. 동대문 제품이다. 명품은 믹스매치”라고 쿨하게 인정하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하지만 논란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가 쇼핑몰에서 판매한 티셔츠, 니트, 신발 등이 유명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그대로 본뜬 것이며, 심지어 일부 제품은 명품 브랜드의 로고가 그대로 새겨진 디자인이기까지 했다는 의혹이 확산된 것. 현행 상표법상 108조 1항에 따르면, 타인의 등록상표와 동일한 상표를 사용하거나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그 지정상품과 동일, 유사한 상품으로 위조하거나 모조할 목적으로 용구를 제작, 교부, 판매, 소지하는 것은 간접 침해 행위로 간주된다. 16기 영숙 SNS.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의 지적 및 악플들이 쏟아졌고, 영숙은 5일 현재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영숙은 지난 달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연애 예능 ‘나는 솔로’(나는 SOLO) 방송분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숙은 이날 방송에서 남자 출연자 광수와 언쟁을 벌이는 장면으로 전파를 탔다. 말다툼 끝에 대노한 영숙은 데이트를 도중에 멈추고 숙소로 돌아왔고, 이후 다른 여자 출연자 옥순이 자신의 말을 제3자에게 전한 것으로 오해했다. 오해임을 안 이후에도 옥순에게 건넨 사과가 ‘성의없었다’는 지적을 받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낳았다. 방송 이후 영숙은 “날 보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 광수님과의 데이트에서 어찌 됐건 데이트인데 먼저 가버린 부분, 그리고 옥순님이 얘기를 전했다고 오해했는데 사실 난 아직도 옥순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오해해서 화낸 부분이 옥순님에게 가장 미안하고 미안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옥순이) 내 인스타와 카톡을 모두 차단해서 전할 방법이 없어 전화를 해봤다. 전화는 안 받으셔서 문자 남겨놨다. 목소리로 전하고 싶은데 제 뜻대로 잘 되진 않는다. 기다려 보겠다”고도 덧붙였다.
2023.09.05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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